요즘 준이를 보면 어린 시절 나를 보는 것 같다.
울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제서야 알 것 같다.
기본적으로 한 번 말할때 듣지 않고 두세번 말해야 하고 대화 도중에 계속 끼어들어서 뭐든지 물어보고 궁금해한다.
엄마는 그런 나를 많이 혼내며 키우셨는데 지금 나도 똑같이 육아를 하고있다.
최대한 혼내지 않고 준이의 마음을 이해해보려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아직 표현도 서툴어서 준이가 하는 말은 어느정도 해석을 해야하는데 그게 참 어렵다.
인과응보지 뭐… 내 새끼니 나 같은거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