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죄성에 대해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란 상상한 것만으로 죄라고 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생각만해도 죄라고? 말도안돼”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것은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의 기준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의도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죽여버리고 싶다고 마음 먹은 것 만으로 죄가된단말인가?

인간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면 죄가되지 않는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것은 인간의 ‘죄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것이다.

‘저새끼 죽여버리고싶다’라고 생각이 든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나쁜 마음을 하고있다는거고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은 것은 단지 인내하고 참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것을 참아서 행동에 옮겨지지 않았다고해서 그 사람의 마음이 선하다고는 할 수 없는것이다.

인간의 관점에선 그렇게 바르게 살아온 사람이 굉장히 선하고 착해보이겠지만 사실은 그런 착한 사람들도 마음 속에는 악한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진짜 살면서 나쁜 생각을 한번도 안한 사람이 있을까?

성경은 그걸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타고난 ‘죄성’이 있다는 것을

남녀 비율 맞추는게 평등이라고?

아니 그럼 공산주의도 평등임? 똑같이 나눠가지니까 평등한거냐고?

남녀 상관없이 경찰시험의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는게 평등이지

동일한 기준으로 채용해놓고 보니 남자 80 여자 20이야

그래서 기준 미달의 여성 경찰 60명 더 뽑아서 남녀 80:80 맞췄어

이게 평등이라고?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거냐고?

아.. 진짜 존나 역겹다

자괴감

자기애가 넘치는 사람들을 보면 난 왠지 모르게 반감이 생긴다.

그게 그냥 그런 사람들이 싫어서라기보다 내 자신이 자기애가 없어 더 그런 것 같다.

나와는 다른 부류의 사람들 이라는 느낌이랄까…

어린 시절에는 나도 꽤 자신감있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자기중심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되니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하고 부끄러운 감정이 많아졌다.

그리고 착한척 하며 살아왔던 과거의 나를 스스로 용서할 수 없게 되었다.

내가 뱉은 말에 대해서 지키지 못하는 것에 엄청난 자괴감을 느꼈다.

그저 옳은 말을 하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스스로 돌아보면 본인 자신이 옳다고 말한 것을 다 지키고 행하며 살고 있는가?

환경보호를 말하면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끄럽지 않은가?

앞선 글에서 이중잣대에 대한 생각을 적었는데 같은 맥락이다.

그렇기에 나는 듣기좋은 소리 옳은 소리를 말할 수 없게 되었고 지금은 참 삐딱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이런 나 자신이 참 싫다.

그냥 좀 대충대충 별거 아닌건 웃어넘기며 살 수는 없을까…

오늘도 난 사소한 일들에 자괴감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래도 괜찮다.

혼자 삭히는 일은 익숙하니까 또 아무렇지 않은 척 하루를 보내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