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추억이 가득한 게임이다.
PC로 록맨X와 록맨X4를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록맨 시리즈보다 록맨X시리즈를 먼저 했고 시스템도 익숙하고 난이도도 록맨에 비해 낮기 때문에 선천적 발컨인 나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다크소울 같이 패턴이 있는 적들을 상대하는건 연습만 하면 되니까 발컨인 나라도 근성을 가지고 하다보면 클리어가 가능했는데 록맨 시리즈는 보스 얼굴을 보기 전에 이미 스테이지 난이도가 헬이라서 짜증을 유발했었는데 록맨X시리즈는 그정도로 짜증 유발하는 수준은 아니어서 스테이지도 재밌고 보스전도 참 재밌었다.
사실 록맨 시리즈는 지금 하면 너무 올드한 시스템이고 최근 나오는 시리즈도 지옥같은 난이도는 여전해서 손이 잘 안가는데 오랜만에 게임기를 잡고 진득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강제세이브의 도움 없이도 플레이가 가능해서 몰입도가 좋았던 것 같다.
이제 안해봤던 X2와 X3도 해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