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슈퍼설득로봇대전

빨리감기가 없었다면 절대 엔딩을 보지 못했을거다.

엔딩을 보고나서도 내가 왜 이걸 꾸역꾸역 했을까 후회가 되는 작품

요즘 나오는 로봇대전을 생각하고 플레이한다면 절대 안된다

파일럿 개념도 없고 개조 개념도 다르고 수리따위도 없다 (죽으면 땡)

적군이고 아군이고 설득을 해서 내 편을 만들어 캐릭터를 늘려야한다
(해봐야 뭔소린지 암)

암튼 뭐 그 로봇대전의 첫번째 시리즈를 해냈다는 기분은 좋다

무지막지한 능력치…

레고 빌더스 저니

모뉴먼트 밸리와 비슷한 느낌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착시 같은건 없지만 블록을 요리조리 맞추면서 길을 만드는 과정에서 머리를 좀 써야한다.

레고를 좋아하고 퍼즐을 좋아한다면 분명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게임

짧은 플레이타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가격이 25000원 정도라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

차라리 좀 비싸더라도 자유모드같은게 있어서 마음껏 레고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대망의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