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가 어릴때 쓰던 아이팟이 많이 낡아서 하우징을 교체해서 쓰기로 했다.
일단 알리에서 전후면 하우징과 버튼을 주문했다.
배송은 보름 정도 걸린 것 같다.


기존 아이팟인데 기스가 장난이 아니다.
전면엔 깨지고 금가고 난리도 아니다.

일단 뒷 판을 열어주었다.
애플은 외부로 나사가 보이는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처음 분해할 때가 가장 힘들고 조심스럽다.

부품들을 하나씩 떼어낸다.
이 과정은 크게 어렵진 않다.
재조립을 위해 분해 순서를 잘 기억해두던지 영상으로 기록을 해두자.

세월의 흔적… 으 드러워

깨끗하게 닦아주었다.

새로 산 하우징에 잘 옮겨주었다.

충전단자 쪽 가이드가 금이가서 순접으로 살짝 붙여주었다.

측면 나사 가이드가 많이 훼손되어있어서 프레임과 상판이 약간 벌어져있다.

전면 하우징 제거 완료.

……???

액정을 깨버렸다… ;ㅅ;
그나마 다행인건 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부분이 깨졌다는거…
어쩔 수 없으니 일단 진행…




그래도 겉으로 보기엔 새거같고 좋다… 진짜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