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먹는거 아니야

요즘 준이는 손에 쥐는 물건은 뭐든지 입으로 가져간다.
장난감은 물론이고 내 손 발 코
심지어 식탁이나 의자까지 닥치는대로 물어뜯는다

물론 이빨이 아직 완전하지 않아서 제대로 뜯진 못하지만
세균이 많은 곳은 심히 걱정이 된다.

일단 못 물게 하는건 무리고 입에 가져가는건 최대한 깨끗하게 닦고는 있다.

도댕 삼촌이 사준 뽀로로를 손에 쥐어주자마자 머리부터 물어뜯었다는….

이빨이 나오는 것 때문에 간지러워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