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슈퍼로봇대전] 제26화 새벽의 결전

승리조건 : 비안을 쓰러뜨리는 것

패배조건 : 아군의 전멸

[인터미션]

아무로 : 드디어 결전이군.

시북 : 그렇군요.

카미유 : 힘내자고요.

쥬도 : 자, 즐거움 마음으로 가자.

코우지 : 좋아, 해 보자고!

료마 : 모두 힘 내!!

[입수 파츠]

없음

[전투]

드디어 최종화. 적의 증원은 없으며 클리어 조건은 발시온의 파괴(비안을 쓰러뜨리는 것)이므로 아무데나 공격하여 쓸데없는 출혈을 일으킬 필요없다.

당연히 기지 내부의 전투이므로 라 카이람은 출격불능. 적의 HP는 MS 계열 유니트를 이용해서 낮추고 기력이 필요한 슈퍼로봇들로 마무리를 내어 기력을 상승시키도록. 진군을 할 때 중앙의 통로는 사용하지 말고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수리기능이 있는 유니트를 붙여준 채 올라가자.

적 역시 두 패로 나눠져있는 배치를 하고 있으니 한쪽씩 맡는 셈이랄까…? 발시온이 있는 곳 전에는 라칸과 캬라가 있는데 장거리 공격을 이용해서 끝장을 내는 것이 좋다.

아니면 하이메가 캐논이나 사이프랏슈를 이용해 HP를 깎은 후 판넬로 마무리해도 된다. 발시온의 옆에 있는 그랑존에게 신경 쓸 필요 없으며 괜히 건들다간 일만 커지니 그냥 무시하자.

뭐 레벨이 된다면 한번쯤 그랑존 파괴에 도전해 보시길…. 발시온의 HP는 42000에 I필드, 사정8칸을 자랑하는 크로스매셔 등 상당히 강력하며 특히 메가 그래비톤 웨이브는 명중에 +90이라는 엄청난 보정을 받고 있으니 아무리 아무로라도 피할 수 없다(게다가 왠만한 MA라면 한방에 골로 간다)

우선 번뜩임이 있는 유니트를 발시온의 사정 내에 이동시키고 나머지 유니트는 공격준비를 해 두자. 그 다음턴에 미끼로 쓴 유니트를 뒤로 빼고 발시온의 접근을 기다렸다가 슈퍼로봇으로 선공을 날리도록. 그 다음 MS들에 의한 열혈의 원거리 공격을 감행하자.

어차피 부활, HP 회복 등은 하지 않으니 위험하다 싶으면 퇴각해서 HP를 회복시키도록 하자. 슈퍼로봇들의 기력과 레벨에 따라 단기전이냐 장기전이냐가 정해진다. 발시온만 이기고 나면 대망의 엔딩… 후 3차 예고…;;

[적 리스트]

발시온×1 비안 32
그랑존×1 슈우 30
드벤울프×1 라칸 28
게말크×1 캬라 28
쟈믈 핀×2(MS) DC 엘리트병 27
바우×2(MS) DC 엘리트병 27
바운드 독×1(MS) DC 엘리트병 26
자쿠Ⅲ×1 DC 엘리트병 26
드라이센×1 DC 병사 26
다이×1 인공지능 개 26
젠Ⅱ×1 인공지능 개 26
알서스×1 인공지능 개 26

[발시온을 쓰러뜨리면(슈우가 살아있을 때)]

슈우 : ……아마 저희들의 패배같군요.

비안 : 크윽… 슈우여, 멋대로인 날 여기까지 잘 따라주었네. 감사를 표하지…. 하지만 이 이상은… 이제 소용없네…. 너에게는… 커헉, 해야할 만한 일이… 있겠지?

슈우 : ……그렇군요… 당신의 생각을 따라서 여기까지 왔습니다만… 알겠습니다…. 저는 여기서, 물러나도록 하지요.

비안 : 음… 딸 류네와 만날 일이 생기면 전해주게, 내가 사과한다고….

슈우 : 확실히…. 그럼 여러분도 아쉬움이 남지만, 여기서….

비안 : 훌륭히 여기까지 성장했다…, 이들이라면 괜찮겠지…. 늙은이의 등장은 여기까지인 것 같군…. 미래는 너희들 같이 젊은 자들이 만들어가는 거다…. 하, 하지만… 알았지, 이것만은 잊지마라…. 설령, 아무리 평화로운 때라도, 싸울 때는 반드시 올 것이다…. 멀지 않아 올 위협에 맞설 수 있는 것은, 너희들의 젊은 힘이다. 평과를 구하는 것은 좋아…. 하지만… 평화에 약해져서는… 안돼… 하아, 하아….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을 지킬 정도의 용기와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크헉, 커헉… 컥… 아마, 여기까지인가… 하…. 류네여… 큭… 너의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은 마음에 남지… 만… 먼저 떠나는 건… 아버지의 숙명… …용서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