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1세대

전설의 게임 포켓몬스터의 시작

닌텐도 게임보이로 출시 된 포켓몬스터 1세대

이때는 시리즈가 한꺼번에 3개 많게는 4개까지 나왔었다.
1세대는 적/녹/청/피카츄 이렇게 4개 시리즈가 나왔다

지금은 2개 시리즈로 나오는 것도 상술이네 말이 많지만 초기에는 교환시스템이란 유니크한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불만보다는 신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런데 사실 한국말로 번역해보면 빨강/초록/파랑 이렇게 해야하는데 한글화 하는 분이 초반에 적/녹/청으로 해버려서 이 제목이 정착해버렸다는 뒷이야기도 있음

그리고 피카츄버전은 게임보이 컬러에도 대응하기 때문에 컬러로도 즐길 수 있다

후에 나온 2세대 금/은/크리스탈과 비교하면 부족한 컬러감이지만 최초의 컬러 포켓몬스터 타이틀은 피카츄 버전이 가져가게 되었다

또하나 적/녹/청 에 이어서 피카츄 버전을 옐로우 버전이라고도 부른다 ‘황’버전 이라고 하기엔 너무 타이틀이 구려서 그런가 피카츄버전 만큼은 영어로 ‘옐로우’라고 많이 부름 그니까 첨부터 빨강/초록/파랑/노랑 했으면 좋자나…ㅋ

전설의 게임답게 재미에 대해선 흠 잡을 데가 없다 지금 플레이하면 UI나 느린 템포 등 조금 답답할 수 있지만 조급함(?)을 버리고 느긋하게 플레이하면 꿀잼 보장 타이틀이다

요즘엔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세이브도 가능하고 슬립모드도 가능하니 다마고치 하듯이 잠깐잠깐 폰으로 플레이해도 좋을 것 같음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야구왕으로 유명한 오락실 게임 장르는 벨트스크롤

사실 난 오락실에서 이 게임을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고등학생때 에뮬레이터로 먼저 만났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내 PC성능으로는 원활한 플레이가 힘들었었다

찰진 타격감과 캐릭터 고유 스킬 4인 동시 플레이 등 인기있을만한 요소들이 많았는데 알고보면 국내에서만 인기가 많았고 본토에선 찬밥신세였다고 한다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닌자, 야구, 배트맨(?)이 제목에 다 포함되어있지만 미국에서도 큰 인기는 못 끌었다고 한다

오락실 게임을 잘 못하는 나도 할만한 정도의 난이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알록달록 캐릭터나 배경 디자인도 귀엽고 테두리가 찐하고 두꺼운 카툰 그래픽이라 만화보는 기분도 든다

슈퍼 로봇 대전 R

모션이 없는 슈퍼로봇대전 중에서 그나마 최신 시스템이 적용된 버전

R은 아마도 리버스의 약자로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올라가는 타임리프 관련 된 시간입자(?)가 등장한다

스토리는 그냥 평타 치는 정도고 막 엄청 재밌거나 그런 수준은 아님

오히려 약간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은 시리즈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그냥 대충 생각없이 플레이해도 엔딩 보는데 큰 지장은 없다

그래도 한글화도 되어있고 슈로대 좋아하면 한번 쯤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개망작은 아님